안녕하세요~몽이입니다~^^
장안사 근처 장안에 위치한 청국장 맛집 역마루 청국장 맛집에 다녀왔어요~
가게 가는 길부터 외관까지 토속적인 느낌이라 집밥 먹으러 가는
정겨운 시골집 같은 느낌인데요~
오랜만에 집밥 먹는다는 느낌으로 다녀온 곳이에요~≥■≤
점심시간에는 인근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곳이라 엄청 붐벼요~
이른 점심시간에 오시면
안 기다리고 드실 수 있어요~
점심시간은 주차 자리도 없어요ㅠㅠ
외관이 아주 정겹죠???
가게 입구에 항아리들이 쭉 놓여있어 토속적인 느낌이 물씬 나네요~
재미있게도 신발장이 따로 없어 그냥 신발을 벗어두고 입장하시면 돼요~
가게 옆에 넓은 주차공간이 있어 차 가지고 오셔도 넉넉히 주차가능 해요~
매주월요일 휴무이고 5시 이후에는 영업을 안 하니 꼭 시간 확인하고 가세요~
저희는 늦게 가서 못 먹은 적이 많답니다~ㅜㅜ
가게 안의 작은방으로 안내되었는데요 ~
벽장에 작은 항아리(?) 느낌의 도자기들이 쭉 놓여있고
벽에는 오래된 낙서가 가득했어요~
천장에 달려있는 등이랑 낙서랑 모든 것들이 정감 가더라고요~
분위기가 전집에 어울리는 느낌이었어요~
청국장 맛집이니 만큼 청국 돼지불고기 정식 1개 , 된장 돼지 불고기 정식 1개 주문했어요~
식전 따끈따끈한 숭늉을 주셨는데 추웠던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어요~~
구수하더라고요~~
가득 한상이 나왔는데요~
보고만 있어도 맛있는 느낌 아시나요?? 0♥0
밑반찬이며 돼지 불고기 까지 정갈하고 아주 맛있어 보이죠???
청국장이며, 돼지 불고기, 밑반찬들이 짜지 않고 약간 심심해서 건강한 집밥을 먹는 느낌이었고요~
청국장이랑 신선한 야채 가득 비빔밥 조합은 너무 좋았어요~
된장찌개는 조금 짠 집된장찌개 맛이 났어요~
짠 걸 싫어하시면 청국장을 추천드려요~
돼지불고기, 오리불고기는 2인이상 주문이라 오리불고기 맛은 보지 못했어요~
저는 돼지러버라 ㅠㅜ;;;;;;;;
나온 비빔그릇에 청국장찌개 가득 넣고 비빔밥으로 비벼 먹으니 건강하고 신선한
엄마가 해주신 건강밥상 같은 느낌~~
매콤 달콤한 돼지 불고기 쌈에 싸 먹으니 쌈밥도 같이 먹을 수 있어 일석 이조랍니다~
청국장찌개는 생각보다 콤콤한 냄새가 덜나고 짜지 않아
막 비벼 먹어도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어요~
같이 나온 밑반찬에 비빔밥 얹어서 먹으니
한결 꿀맛이었어요~
집밥이 생각날 때 또 가고 싶은 집이네요~
영업시간이 길지 않으니 그게 조금 아쉬웠어요~ㅜ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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